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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동업 경북도의원은 18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시가스 요금 인상 구조 개선과 도서·산간 지역 가스 배관 설치 및 재투자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3곳이 매년 200억∼3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고 있고 최근 3년간 매출도 매년 1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산업통상자원부의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기본요금이 지속해 인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는 도민 부담을 키우는 구조로 현실과 맞지 않는 공급 비용 산정기준의 개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건의를 요구했다.또 “도비와 시군비 등 지방비 40%가 투입되는 도시가스 배관 지원 사업에도 문제가 있다”며 “도시가스 회사 순이익 일부를 도서·산간 지역 배관 확충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K-스틸법 시행에도 실질적인 지원 부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철강 산업의 실태를 설명하며 위기에 대응해 지역별 차등요금제 및 철강 전용 요금제 조기 도입, 포항 등 철강 거점의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 등에 대한 경북도의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제적증명서위조 #미용사자격증제작 #근로소득원천징수위조 #납세증명서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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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물류 운송이 차질을 겪는 가운데 전쟁이 오는 6월까지 계속되면 전 세계 4천500만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칼 스카우 사무차장은 17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현재 기아에 시달리는 인구는 3억1천900만명으로 5년간 세 배로 늘었다며 중동 사태가 6월까지 지속되면 4천500만명이 추가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릴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기아 상황이 사상 최고 수준이 된다는 것”이라며 전쟁의 여파가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한 이들에게 닥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란 전쟁 발생 후 WFP는 빈곤국에 보낼 식량 물자 배송 지연에 시달리고 있으며 운송비도 18%나 올랐다.
이번 사태는 가뜩이나 미국 등 여러 공여국이 원조 자금을 대폭 삭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해 WFP에 더 부담이 크다.
WFP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면 속에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식량 지원 대상도 지난해 8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줄였다.
특히 이란이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며 석유, 비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됐는데 농업 부문 타격이 현실화하면 식량 원조 사업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걸프 국가들은 전 세계 비료 생산의 약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WFP도 비료 가격 상승으로 작물 수확량이 감소하면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카우 사무차장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영향이 클 것이라며 “식량·연료 가격 급등으로 수백만 가구가 안정적인 식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학졸업장위조 #사업자등록증위조 #토익스피킹성적표위조 #병원진단서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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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돌아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 노르딕스키,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40명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폐회식 기수로 나섰던 휠체어컬링의 백혜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고, 5개 메달을 따내면서 ‘간판스타’로 떠오른 노르딕스키 김윤지(BDH파라스)와 스노보드 이제혁(CJ대한통운) 등 선수들은 관계자와 가족, 팬 등의 박수를 받으면서 환한 미소와 함께 인사했다.입국장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 대표인 김윤지, 이제혁, 백혜진, 휠체어컬링 이용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 장관은 축사에서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값진 성과를 이룬 대회”라며 “정부는 이번 대회의 성과가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단에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며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양오열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 목표보다 초과 달성했다. 설원에서 선수들이 자신과 싸움을 이겨내고, 빙상에서 고도의 전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끌어낸 덕분”이라며 성과를 설명했다.지난 6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4개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제14회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였던 ‘금1·동1’을 넘어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8 평창 대회(금1·동2)였다.
특히 김윤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거머쥐며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와 10㎞ 인터벌 스타트,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2관왕의 위업도 일궜다.
다른 은메달 1개는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나왔다.
백혜진-이용석 조가 은메달을 합작, 2010년 밴쿠버 대회(은메달) 이후 16년 만에 한국 휠체어컬링에 메달을 안겼다.
이제혁은 남자 크로스(SB-LL2)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선정하는 이번 대회 선수단 최우수선수(MVP) 영예는 김윤지에게 돌아갔다.
다음 동계 패럴림픽은 2030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학졸업장위조 #사업자등록증위조 #토익스피킹성적표위조 #병원진단서위조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서울시 내 교육복지센터와 함께 아동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인드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인드업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환경적 제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심리치료사가 학교를 찾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초록우산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아동 1천766명에게 16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이들의 정서적 안정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올해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관내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다각도로 살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앞서 초록우산은 지난 16일 서울 관내 6개 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및 실무 관계자와 함께 사업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서영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심리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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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정상화해 값싼 에너지에 접근할 것을 촉구했다고 벨기에 일간 브뤼셀타임스가 전했다.
베버르 총리는 현지 프랑스어 일간 레코와 주말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관계를 정상화해 값싼 에너지에 재접근해야 한다”며 “그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다.중동 전쟁으로 유가와 가스값이 급등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16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시작된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와 에너지 장관 회의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과 함께 에너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베버르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러시아 경제를 약화하려는 접근 방식은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이는 실행이 불가능하다며 “그렇다면 남는 방법은 단 하나다. 바로 협상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버르 총리는 “유럽은 (우크라이나전 종전)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일한 주체”라며 “말로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할 수 있지만 군사적 관점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다. 결국 남북한처럼 군사 경계선을 놓고 전선이 동결되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분명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얻을 수 없다면 이 전쟁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중국은 값싼 화석 연료를 이용해 이득을 보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기를 우리에게 팔아 돈을 챙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모든 면에서 패하고 있다. 유럽의 이익을 위해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며 “사석에서는 유럽 지도자들이 내 말에 동조하지만 공개적으로 그렇게 말할 용기를 내지 못한다”고도 했다.
베버르 총리는 한편으로는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버려서는 안된다. 우크라이나는 주권을 가진 민주 국가로 남아야 하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하며 유럽 공동체에 통합돼야 한다”며 “이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다만 “문제는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제시할 수 있느냐”라며 “그들에게 이를 강제로 수용하라고 할 수 없다. 서방이 완전히 단결돼 있으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며 푸틴도 이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 우파 민족주의 정당 ‘새 플레미시연대'(N-VA)를 이끄는 베버르 총리는 벨기에 중앙예탁기관 유로클리어에 대부분 동결된 러시아 국유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대출 지원을 하려는 EU의 계획에 반기를 들어 지난해 말 끝내 좌초시키는 등 최근 유럽 주류와 다른 의견을 빈번히 밝히며 EU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